■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압둘 와합 '헬프시리아' 사무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지진에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전 세계가 지금 구조,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데요.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오늘은 시리아 현지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주실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헬프시리아'라는 단체를 만들어각국에 시리아 난민 캠프를 지원하고 있는압둘 와합 씨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압둘 와합]
반갑습니다.
얼마나 힘드십니까? 시리아에서도 지금 희생자가 3000명 넘어섰다고 하더라고요. 현지에서는 어떤 소식들 들려오고 있습니까?
[압둘 와합]
맞습니다. 지금 활동가들 통해서는 계속 받았던 소식으로는 지금까지는 사망자는 3500명 넘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한국 시간으로는 6시까지 업데이트인데요. 하얀 헬멧라는 단체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다른 단체 회원님들이랑 소통하면서는 실시간으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장면은 시리아 어디예요?
[압둘 와합]
시리아 북부 지역입니다. 터키 안타키아랑 거리는 30분밖에 안 되는 거리입니다.
지금 영상이 하얀 헬멧에서 보내준 영상인가요?
[압둘 와합]
맞습니다. 하얀 헬멧에서 실시간으로 언론에서는 현장 모습을 느낄 수 있게 올리는데요. 저한테 특별히 보내주고 저는 계속해서 한국 단체들한테도 공유하면서 시리아 상황도 알리고 있습니다.
혹시 지인분들 중에서 시리아에 계신 분들 소식 들은 게 있습니까?
[압둘 와합]
시리아에 계시는 친척하고 지인들 중에서 몇 명은 돌아가셨고 그리고 10명 이상 다쳤습니다.
하얀 헬멧 대표 라이드 알살레 씨가 현지 소식을 전해 주고 계시잖아요. 하얀 헬멧에 대해서 잠깐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압둘 와합]
하얀 헬멧은 시리아에서 설립한 구호단체, 구조단체입니다. 회원들 모두 시리아 사람입니다. 그래서 폭격 떨어졌을 때는 제일 먼저 현장에 출동하고 사람들을 구조하는 단체입니다.
그럼 하얀 헬멧이 최근 활동하는 지역이 지진 피해가 큰 지역입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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